WC 앞두고 노이어 충격 고백
선고받고 죽는 줄 알았다
한 경기도 못 뛰고 이탈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 사진출처 = “연합뉴스”
골문을 지키고 있는 노이어

독일 축구대표팀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이 피부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노이어가 얼굴에 발생한 피부암으로 3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는데, 이번 달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준비에 여념 없는 상황에 전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노이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1년 발병한 피부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공개했는데,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해 12월 노이어가 얼굴에 끈적한 물질을 발랐다”면서 암 투병 시점을 추측하곤 했다.

스코틀랜드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제니퍼 비티
제니퍼 비티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니퍼 비티

유방암 진단에도 리그와 국가대표 경기를 뛴 여자 축구선수.

지난 2020년 10월 스코틀랜드 여자축구 국가대표 제니퍼 비티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영국 매체 ‘BBC’에서 그가 유방암 진단받을 당시의 상황을 전했는데, 비티는 “의사에게 저는 죽는 건가요? 라고 물었으며, 패닉 상태에 빠져 무서웠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조직 검사 결과 암 전이가 되지 않아 의사는 비티에게 항암치료 필요없이 암 제거 수술만 받으면 된다고 한 것이다. 이에 그는 빠른 회복 후 리그에 복귀한 것은 물론 국가대표 경기에도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은 안심할 수 있었다.

고환암 진단받은 세바스티앙 알레 /사진출처 = “도르트문트”
알레가 병원에 입원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알레 인스타그램”

이적과 동시에 진단받은 고환암, 내년에나 데뷔전 치를 수 있다.

지난 시즌 AFC아약스에서 42경기 출전해 34골 9도움을 기록한 세바스티앙 알레. 올시즌 451억의이적료를 받으며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행복과 동시에 불운이 찾아왔다. 전지훈련 도중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는데, 고환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이후 수술을 받은 알레는 8월에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구단 측은 알레의 전반기 결장은 피하지 못한다. 이르면 내년에 도르트문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다음 시즌 복귀 예정을 밝혔는데, 현재 도르트문트는 상승세를 타며 알레는 마음의 짐을 덜고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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